내돈내산) 비비고 단호박죽 솔직 리뷰

한다는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주신 달달한 팥죽과 호박죽을 유난히 좋아했었습니다.

예전 임신했을때 호박죽이 너무 먹고 싶어서 늙은 호박 사다가 집에서 허겁지겁 해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한다의 남편도 임신한 아내를 위해 열심히 호박죽과 단팥죽 셔틀을 기꺼이 해주었던 추억이 있답니다.

사실 요즘은 핑계 같지만 직장 다니랴 블로그하랴(ㅎㅎ) 시간이 없어서 가끔 팥칼국수 맛집에 가서 사 먹는 답니다.

근데 드디어 한다가 호박죽 맛집을 찾았답니다. 

그 호박죽 맛집은 바로 비비고 단호박죽인데요.

비비고 단호박죽 450g

오늘은 한다여사가 최근에 먹어보고 만족한 비비고 단호박죽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한다여사는 식욕이 떨어지는 때가 별로 없어요. 이 왕성한 식욕을 어쩔까요? ㅜㅜ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살 빼는 건 다음 생에 하는 걸로....

비비고 즉석국 제품중에서 또 한 가지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은 미역국이에요.

미역국은 진짜 집에서 끓인 소고기 미역국 같은 맛이 나서 가끔 사 먹고 있어요. 식구들도 맛있게 잘 먹는 편이고요.

다음에 비비고미역국도 후기 올려드릴게요.

 

먼저 비비고 단호박죽은 용량이 2가지가 나옵니다.

280g과 450g 두 가지로 시중에 나와 있는데요.

280g 같은 경우는 용기에 담아 나오고, 450g은 봉지로 나오고 있어요.

한다가 사 먹은 단호박죽은 450g이랍니다.

아래 조리방법 이미지도 올려드립니다.

전자레인지 제품마다 출력이 달라서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저희 집 레인지에는 2분만 돌려도

먹기 좋게 데워졌답니다.

비비고 단호박죽 조리방법

450g 비비고 단호박죽을 데워서 코렐 냉면기에 담았을 때 사진이에요. 대충 저 정도 양이라는 거 알려드립니다.

비비고 단호박죽 450g

어때요? 단호박죽 농도 보이지요? 비비고 단호박죽도 집에서 만든 것처럼 진한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세상 참 편하죠. 많은 시간을 휘휘~저어 가며 만들어야 하는 호박죽을 이렇게 2분 만에 먹을 수 있으니까요.

단호박죽 한숟가락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아세설팜칼륨,아스파탐,글루코노델타락톤이 첨가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단호박은 중국산,  호박은 베트남산이라는 겁니다. 쌀가루는 국산이고요.

건강에는 직접 만든 죽이 최고 낫겠지만 가끔 아플 때나 힘들 때 이런 즉석국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한 봉지 3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맛을 음미할 수 있으니까요.

호박죽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드셔 보세요. 

 

 

어제는 한다가 포스팅을 하루 쉬었어요. 

이유는 없어요. 그냥 하루 쉬고 싶었어요. 하하!

계리직님이 댓글로 언제 포스팅하냐고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랜선이지만 이렇게 저를 찾는 분이 있다는 게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티스토리를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만나고 또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 분들을 만나는 게 저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랴부랴  포스팅을 기쁜 마음으로 올리고 있답니다.

 

친구님들 주말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하트와 댓글은 한다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