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끄럼방지 매트를 왜 써야 하는가? 디팡매트와 다이소매트 비교

 

말똥말똥 쳐다보는 별이

 

농림축산 식품부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략

600만 가구에 900만마리에 가까운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을 너무 좋아했던 한다도 8년 전부터 푸들 별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별이와 가족이 된 계기는 알뜰장터에 아기있는 신혼부부가 강아지 키우기 힘들다고 3만 원에 판다는 글을 보고 가서 데려온 아이예요. 키우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8년을 함께 하면서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아이가 됐답니다.

 

엄마 무릎에서 졸린 별이

 

제가 오늘 강아지 미끄럼방지매트에 대해 포스팅하게 된 계기는 별이가 나이 들면서 관절이 많이 약해져서 

많이 뛴 날은 절뚝거리는 걸 보고는 강아지 매트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부터 사용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땐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었고, 또 요즘 홈쇼핑을 통해서 판매하는 걸 보고 

주문하게 됬답니다.

특히 푸들 같은 경우는 더더욱 뛰는 걸 좋아하는 아이인데 미쳐 생각지 못하고 있다가

부랴부랴 뒤늦게 계단을 주문했고

다이소에 가서 요가매트를 사서 우선 깔아 줬었답니다.

그런데 다이소 요가매트 품질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요즘 인기 중인 디팡매트까지 주문하게 됐어요.

반려견의 대다수가 앓고 있는 슬개골 탈구와 고관절 이형성증은

미끄러운 실내환경 때문에 발생하거나 악화된다고 해요.

디팡펫플레이매트를 깔고 사용해보고 나서 너무 만족스러워 솔직한 후기를 남기게 됐어요.

먼저 산 다이소 요가매트와 디팡매트를 비교해 볼게요.

우선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비교대상이 될 수는 없는 것

같지만 다이소 매트도 후기라 생각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이소 요가매트도 강아지 미끄럼 방지에는 효과가 있어요.

한다여사가 다이소 요가매트 사용해본 후기는...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미끄럼 방지에 효과적인 것 두 가지 정도이고요.

단점은 사이즈가 많이 작아서 여러 개를 깔아야 한다는 점과 바닥과 밀착이 잘 안된다는 점, 때가 잘 탄다는 점 등이에요.

 

다이소 요가매트

 

오른쪽이 다이소 요가매트이고 왼쪽이 디팡폴딩매트랍니다.

폭이 저렇게나 차이 나서 너무 다이소 매트를 여러 개 깔다 보면 집안 인테리어에 좋지 않답니다.

청소하기도 힘들고요.

 

디팡매트와 다이소요가매트 폭 비교

 

디팡폴딩매트 가장자리 처리가 깔끔합니다.

 

디팡매트 가장자리 처리

디팡매트 뒷면 

 

 

디팡 매트의 큰 장점은 밟았을 때 차갑고 쫀득쫀득한 기분 좋은 질감입니다.

그리고 내구성이 튼튼합니다.

물론 앞뒷면 방수처리는 기본으로 되어 있고 항균효과도 있고

6대 가소재, 8대 중금속, 7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도 되지 않았다고 상세페이지에 설명하고 있어요.

우리 별이도 이 디팡 매트 위에서 뛰어다니는 걸 좋아해요.

디팡폴딩매트의 장점 또 한 가지는 깔고자 하는 장소에 맞게 깔끔한 재단이 가능하다는 점과

청소할 때 쉽게 개어 놓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디팡매트 질감

 

디팡 8단 폴딩 매트 전체적인 느낌 보세요.

쫀득쫀득한 매트가 바닥에 안정감 있게 촥 붙어서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디팡매트 전체 느낌

 

30평대 8단 폴딩매트 하나 사서 깔고 보니 많이 모자라서 하나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

디팡 매트의 단점이라면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에요.

사이즈는 폴딩 매트 8단 전체 사이즈가 480*140이고 가격은 129,000원에 구매했답니다.

30평대 전체적으로 깔려면 몇십만 원이 들 것 같네요. 

매트 위에서 장애물 넘기도 시켜 보았네요.

안정감 있게 뛰는 모습을 보면 안심이 됩니다.

 

매트위에서 장애물 넘기 하는 별이

반려견을 키우려면 정성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강아지를 키워 보니 미끄럼 방지매트는 필수품이더라고요. 

한다여사 지인 집 강아지도 슬개골 탈구 때문에 병원 가서 수술받았는데 수솔 받고 나서도 예후가 좋지 않고

강아지가 계속 절뚝거리고 상태가 안 좋은 걸 봤답니다.

작은 돈 아끼려다 강아지도 고생하고 병원비까지 많이 들어갈걸 예상하면 어릴 때부터 

강아지 미끄럼 방지매트를 까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꼬질꼬질하지만 우리 별이 웃는 얼굴 사진 하나 투척할게요.

강아지 사진 잘 찍는 분들 존경합니다. 너무 움직이니깐 초점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요.

 

 

웃는 별이

 

이웃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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