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껌 추천) 그리니즈, 카누들, 웜지스 껌 솔직 비교 후기

한다네 집에는 10살 먹은 노견, 별이라는 푸들이 살고 있어요.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카치카 싫어하는 강아지인 경우 치아 관리 때문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 별이도 양치질은 죽어라 싫어해서 집에 강아지 껌은 항상 쟁여 놓고 있어야 한답니다.

껌이 양치질을 대신 할수는 없지만 다른 대안이 이것밖에 없어서 어쩔 수가 없어요. ㅠㅠ

입안에 뿌리는 스프레이도 사봤지만 별이의 극렬한 저항에 실패하고 말았답니다.

<강아지 양치질 고수님들! 노하우좀 전수해주세요 ㅜㅜ. 노견이라 훈련이 쉽지가 않아요>

껌 보며 입맛 다시는 별이

 

그동안 별이 치아 관리를 위해 사본 껌들이 무수히 많았는데

그 가운데 시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 껌 세 가지 그리니즈, 웜지스, 카누들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강아지 껌에 대해 서치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저는 껌을 살때 꼭 보는 기준 한 가지..... 

중국산은 절대 사지 않아요. 치아건강 지키려다 건강 나빠질까 봐서요.

여러 가지 껌을 구매한 후 정착한 게 카누들 필로팩 S 사이즈랍니다.

입이 너무나 짧아서 밥을 굶기가 일상인 별이 입맛에 딱 맞는 껌이라고 할까....

"밥 먹으면 껌 줄게"라고 말하면 억지로라도 밥을 먹을 때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얼마나 야무지게 꼭꼭 씹어 먹는지 그 모습 보고 싶어서 더 주고 싶을 때가 있다니깐요. ㅎㅎ

또 별이가 노견이라 너무 딱딱한 껌은 별로인데 카누들 껌은 적당히 쫀득한 식감에 많이 딱딱하지 않아

노견에게 추천해드릴 만한 껌이랍니다.

먹는 동안 설사라던지 알레르기 반응 같은 것도 없었어요.

왼쪽부터 그리니즈, 웜지스, 카누들

카 누들 껌의 원산지는 국산이고 껌 가격도 그리니즈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상자를 열면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다 먹을 때까지 청결하게 먹일 수 있어서 한다여사가 오늘 소개해드리는 껌 중에서 제일 추천해드리고 싶은 껌입니다.

별이는 5KG 푸들이고 카누들껌 S사이즈를 사서 먹이고 있어요.

 

그다음 정말 많은 분들이 먹이고 있는 그리니즈 몬스터백 티니도 사보았는데요.

크기는 카누들 S사이즈랑 비슷했고, 질감도 비슷했어요.

역시 노견에게 강추할만한 껌이고, 입맛 까다로운 별이에게 합격받은 기호성 좋은 껌이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그리니즈 껌의 원산지는 미국산이랍니다.

그리니즈 티니의 단점 두 가지를 말하라면

첫째 가격이 카누들보다 비싸다는 점

두 번째 상자를 열면 큰 봉지에 개별포장 없이 담겨 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더운 여름 같은 경우는 소분해서 보관하지 않으면 변질의 우려가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세 번째

웜지스 버라이어티팩 S사이즈에 대해 리뷰해드릴게요.

 

웜지스 껌은 네덜란드산으로 성분이나 리뷰가 좋은 껌이라 사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노견에게는 비추천합니다.

성분이 좋으면 뭐합니까? 우리 별이가 먹질 못하는데....

껌이 너~~~ 무 딱딱해서요.

우리 별이에게 주면 하루종이 핥고 가지고 놀기만 하고 제대로 먹지는 못했네요.

껌 중에서 웜지스 껌이 통도 예쁘고 모양도 재밌게 생긴 것이 제일 눈길을 끌었는데요.

웜지스는 이갈이 하는 대형견 아기나 좀 더 젊은 강아지에게 추천할만하고요.

소형견 아기한테도 크고 딱딱할 것 같아서 비추합니다. 

그래서 절만 이상 남은 거 버리기 전에 리뷰하려고 꺼내봤어요.

 

그리니즈 껌 먹는 별이

 

하여간 지가 좋아하는 껌을 세 개나 꺼내놓고 사진 찍으니 계속 입맛 다시고 한 개 달라고 난리가 났더랍니다. ㅎㅎ

오늘의 리뷰 결론은 한다가 그동안 사본 껌 중에서 

입 짧은 노견에게 추천할만한 껌은 카누들과 그리니즈랍니다.

 

한다가 요즘 만원짜리 터치펜으로 휴대폰에다 그림 그리는데 푹 빠졌다고 말했잖아요.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네요.

갤럭시 노트나 아이패드가 있었다면 좀 더 섬세하게 그릴 수 있었을 텐데....

어제 그린 물고기 그림 하나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한다가 휴대폰에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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