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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장유 코다리 맛집- 내돈내산 자성화 코다리 조림 후기

by 한다여사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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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화 코다리 조림

1일 1포는 무조건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티스토리를 시작했건만 

한 며칠 회사 월 마감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몸이 너무 지치고 피곤하기도 하여 2일 1포를 하게 되네요.

그놈의 1일1포가 뭔지.......

1일 1포의 장점이 뭘까요? 왜 한다가 1일 1포에 매달렸을까요? 그건 한다 귀가 얇아서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쳐다만 봐도 우러러 보이는 멋진 파워블로거님들이 1일 1포를 강조하는 말을

듣고는 무조건 1일1포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이 얇은 귀를 우짤까요!^^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성장에 도움은 되겠으나 너무 얽매이는 것은 별로 좋지 만은 않은것 같아요. 

억지로 쓰는 글은 아무에게도 감동도 흥미도 주기 힘드니까요.

피곤하고 힘들때는 하루씩 쉬어가기로 맘을 정하니깐 오히려 편하네요.

 

어제는 퇴근하는데 갑자기 코다리 조림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먹고 싶은 거 잘 참지 못하는 한다는 퇴근 후 곧바로 남편과 함께 장유에서 유명한 

자성화 맛집 코다리네로 향했어요.

장유 자성화 코다리

예전에 우연히 가서 먹어보고는 양념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한다의 단골 맛집이 된 코다리 조림 식당이에요.

짭짜름하고 매콤한 코다리 조림은 밥도둑이죠.

입맛 없을 때나 가끔 생각날 때 외식하는 곳이에요.

특히 자성화 코다리 맛집 만의 특징은 바로 떡사리랍니다.

떡사리는 처음 주문할 때만 추가할 수 있고요.

떡이 예술이랍니다. 방앗간에서 바로 나온 가래떡 이미지예요. 오동통하고 쫄깃쫄깃한 떡사리가 예술인데요.

떡사리는 무조건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성화 코다리조림

아~! 맛있는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ㅎㅎㅎ 광고 따라 해 봤어요)

너무 맛있으니 사진 한 장 더 올립니다.

뼈를 다 발라서 나오니  번거로움 없이 먹는데만 신경 쓰면 됩니다.

양념에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 같아요.

한다여사가 집에서 코다리 조림을 하면 간장이랑 물엿 맛밖에 안 나는데 

자성화 코다리 조림은 간장 맛이 진하지 않으면서 양념이 칼칼하니 매콤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가서 먹을 때마다 한다여사가 하는 말은' 어떻게 하면 이런 맛이 나지?'입니다.

자성화 코다리조림

요렇게 김에다 밥 한술 양념 듬뿍 코다리 한점 올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답니다.

아~! 지금 밤 10시가 다 되어 가는데 사진 보니 고문이네요.

어제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ㅜㅜ

한다가 한 푼도 받은 거 없이 이렇게 칭찬세례를 퍼붓는걸 자성화 사장님은 아실까요?

자성화 코다리 조림

매콤하니 콩나물국이랑 같이 나옵니다.

한식이나 코다리 조림 좋아하시는 분 꼭 한번 가서 드셔 보세요.

한다가 진짜 애정 하는 맛집이에요.

자성화 코다리조림

메뉴판도 찍어 봤어요.

아래 가격 참고하세요!

 

자성화 코다리 메뉴판

근데 한다가 너무 맛있어서 흥분한 나머지 칭찬 일색이었는데요.

사실 다른 코다리 식당은 가본 적이 없답니다.

비교를 해야 어느 정도는 객관적인 리뷰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 포스팅은 한다의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리뷰라는 걸 밝힙니다.

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식사시간에 가면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북적이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조금 손님이 줄었더라고요.

만약 근처 사시는 분 맛집 찾으시면 한다가 꼭 한번 가보시라고 강추드려요.

 

하트와 댓글은 한다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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