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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자존감 높이는 방법) 윤홍균 선생님의 '자존감 수업'

by 한다여사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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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존감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어떻게 하면 낮아질 대로 낮아진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하고 생각할 때가 가끔 있었어요.

어쩌면 요즘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불행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 한다여사가 리뷰하는 '자존감수업'이란 책이 베스트셀러인 이유이기도 하겠죠.

쿠팡 덕후인 한다여사는 '자존감 수업'이 쿠팡 자기 계발서에서 천 몇백 명의 평점 높은 리뷰가 있는 걸 보고 막연히 좋은 책일 거라는 기대를 하고 사게 되었어요.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선생님은 정신과 의사선생님이자 작가인 분이세요.

정신과에 가길 꺼려하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서 일일히 세심하게 답변해주시는 블로거이기도 하시고

많은 블로그 구독자들에게 윤답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한다여사는 자존감 낮은 사람은 쭉 낮은 사람으로, 자존감 높은 사람은 쭈~~ 욱 높은 사람으로 사는 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자존감 수업에서 윤홍균 선생님은 자존감은 환경과 감정에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윤홍균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결과 

자존감과 행복감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되면 자존감도 높이고 싶고 행복하게도 살고 싶은 사람들은

책 내용이 궁금해서 안 읽어 볼수가 없겠지요.

자존감의 정확한 의미는 자아존중감과 일치하며 자신을 얼마나 존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받아들이는 가를 

한다고 합니다.

자기자신을 가치 있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알겠는데 그 방법이 애매하고 모호하잖아요.

책에 보면 자세하게 방법이 나와 있답니다.

 

 

그중 생활속에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사람의 뇌는 극도의 흥분기 뒤에는 우울기가 나타나도록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극심하게 화를 내고 난 뒤에 우울감이 오는 이유가 그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럴 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감탄사로 끝나는 '감정일기' 쓰기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과 그때마다 떠올랐던 감정들을 적는 거예요.

그중에 공통된 감정이 있다면...

'내가 오늘 이런 감정을 느꼈구나!' '그랬구나!'  하고 느낌표로 마치며 나의 감정에 공감해주는 거예요.

단! '왜 그런 감정을 느꼈을까?'는 절대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물음표로 끝낸다면 다시 감정을 격화시켜서 우울감에 더 빠지기 쉽다고 해요.

무조건 물음표는 지우고 감탄사로 끝내는 일기 쓰기 방법이랍니다.

어느 날 화가 많이 난 자신에게 또 화가 나고 우울감이 드는 날이면 한번 해보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 자존감 높이는 방법으로는 긍정적인 목표 세우기입니다.

긍정적인 목표 

부정적인 목표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나는 불행해지고 싶지 않다.

나는 공부 잘 하고 싶다.

나는 공부 못하고 싶지 않다.

나는 사랑받고 싶다.

나는 사랑 받지 못하는건 원치 않는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나는 가난해지고 싶지 않다.

위 오른쪽의 부정형 목표를 세운 사람은 나쁜 생각과 함께 부정적인 상황에 집중하게 된다고 해요.

이왕이면 긍정적인 목표와 함께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는 게 키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예민한 성격 때문에 잠 못 이룬 적이 있는 분들이 하면 좋은 팁도 알려드릴게요.

어느 날 특정 사람의 표정이나 말투가 거슬리고 계속 생각나고 예민해질 때는 

'그 사람하고 사이가 좀 나빠지면 어때?'

건강하지 못한 것 때문에 예민해질 때는

'좀 아프면 어때? 누구나 지병 하나씩은 갖고 살아가잖아!'

'그게 뭐라고!'

라며 중얼거리라고 권하고 있어요.

한 가지를 계속 생각하는 것을 집착이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그게 뭐라고!'

중얼거리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나 자신에게 관심 갖기와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를 결심하라고 합니다.

 

 

 

자존감 수업을 읽으며 아주 좋았던 점은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집필한 책이라 그런지 각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마다 자존감이 낮아질 때마다

명쾌한 처방이 있다는 거예요.

내용이 모호하지 않고 때마다 필요한 행동과 생각 지침이 있는 거예요.

 

'자존감 수업'은 한다여사가 한번 더 읽고 싶은 책에 분류시켰답니다.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좋았고

자존감에 관한 자기계발서를 찾는 분이 있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하트와 댓글은 한다여사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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