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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배민 수수료 , 소비자들은 왜 화가 났나? 요기요 수수료는?

by 한다여사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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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이슈에 대해 다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세계적으로 힘든 상황 때문에 다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각종 뉴스나 정보들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배민 수수료 이슈 문제와 이어서 요기요 수수료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이 이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지자체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해요.

 

사진출처-픽사베이 

 

1. 배민 수수료 정책, 요기요 수수료 정책

 기존 배달의 민족 수수료( 배민 수수료) 정책 여러 번의 변화를 거쳤는데요.

 이번 달부터 주문한 음식 건당 5.8%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하고, 기존의 주력상품인 울트라콜(월 88,000원 정액제)이 하   단으로 밀리면서 많은 배민 입점 업체가 오픈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연합회에 따르면 울트라콜을 사용하던 시절보다 많은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배민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다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앱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배달의 민족이 이슈화 되고 나니 업계 2위였던 요기요 수수료도 도마에 오르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배달의민족 수수료보다 훨씬 비싼 12.5% 요금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겁니다.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에 가려 높은 수수료를 이미 받고 있었음에도 소비자의 관심 밖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배달 중계 플랫폼들의 등장과 높은 수수료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은 '남는 게 없다' 라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소비자들의 반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려운 때 더 뭉치는 민족으로도 유명하죠. 이번 세계적인 사태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엄청나며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이 어려운 때를 헤쳐나가고자 힘을 모으기도 하는데요.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하며 다들 실천하고 있으니 당연히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었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는 팩트이기도 합니다.

이 어려운 때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개편을 진행했고 소상공인들의 억울한 외침에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불매운동이 벌어진 배경으로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개편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려스러운 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배달앱 중 요기요와 배달통의 운영사인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사가 배달의 민족까지 인수를 발표했다는 점인데요. 이로써 우리나라 배달앱 시장의 대부분을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사가 독점하게 된 상황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배달의 민족'이라 하지 말고 '게르만 민족'이라고 하라는 등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딜리버리히어로의 대한민국 배달앱 독과점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게 될 상황을 소비자들은 큰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지자체의 공공 배달 앱 개발

 경기도 군산시와 '배달의 명수'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배달의 명수는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어서 업체 사장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 배달앱입니다. 배달의 명수 가입자는 출시 5주 만에 8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배달의 명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국의 지자체가 벤치마킹 중이라고 합니다.

군산시에 이어 인천시 서구에도 공공 배달앱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배달앱 명은 '배달 서구'라고 합니다. 이어서 충청북도도 공공 배달 앱 도입을 추천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들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들이 생겼으면 좋겠고, 대형 브랜드 독과점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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