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티스토리를 떠나 방랑생활을 하다 돌아온 한다여사입니다.
오늘은 나이 50을 앞두고 뜬금없이 뷰티 블로거 꿈나무가 된 한다여사가 최근에 구매해서 사용하고 느낀
보다나 봉고데기의 따끈따끈한 솔직 리뷰를 들고 왔답니다.
옛날엔 나이 오십 아줌마의 헤어 스타일은 모두 바가지 머리에 뽀글뽀글 파마머리였지만
요즘은 나이 상관없이 남 눈치 볼 것 없이 내가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은 다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요즘 한다여사는 젊었던 시절에도 관심 없던 여신머리에 꽂혀서 눈만 뜨면 봉고데기를 이리저리 해보며
작은 기쁨을 느끼고 있답니다.
보다나 하면 생각나는 보다나 시그니쳐 색상 예쁜 분홍색 36mm 봉고데기를 샀답니다.
상세페이지 보다나 봉고데기의 특징은
1. 열판 부분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머릿결 손상이 적다.
2. 집게 부분이 모발의 뜯김 없이 부드럽게 잡아준다.
3. 30초 이내 빠른 설정온도 도달
4. 100도~200도 온도 설정 범위가 넓다
5. 회전식 코드 적용. 자동 전원 차단
이렇게 정리해볼게요.
먼저 비달사순 봉고데기 32mm를 먼저 사용하고 있었는데
비달사순 봉고데기에 비교했을 때 한다여사가 느낀 보다나의 장점을 말씀드릴게요.
1. 비달사순 봉고데기에 비해 열이 빨리 오른다.
2. 헤어 에센스 바른 후 사용 시 비달사순 봉고데기의 손잡이가 미끄럽고 집게가 뻑뻑해서 사용하기 힘든 반면
보다나 봉고데기의 그립감이 좋아 미끄러짐 없이 사용감이 좋다.
3. 비달사순 봉고데기에 비해 가볍다.
4. 비달사순 봉고데기에 비해 집게가 부드러워 사용하기 편리하다.
계속 쓰다 보니 보다나 찬양하는 글이 되고 있는데요.
처음 살 때 걱정했던 부분.....
한다여사가 머릿결 손상 때문에 보다나를 샀는데 그 부분에서는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답니다.
두 제품다 열을 사용해서 컬링 하는 거라 모발 손상은 비슷한 것 같았고,
32mm와 36mm 봉고데기의 차이도 본인만 느낄 정도 지 웨이브의 차이도 별로 없답니다.
가성비를 따지면 비달사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고데기랍니다.
사실 비달사순 32mm도 컬이 잘 나오고 크게 머리 뜯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저와 같은 머리 길이 기준 말씀드릴게요.
파마도 잘 안 나오고 붕붕 뜨고 축축 쳐지는 머릿결이라면 32mm 봉고데기 추천드립니다.
32mm로도 얼마든지 느슨하게 연출할 수 있거든요.
여신머리 연출 시 준비물이 있는데요.
첫째. 보다나 봉고데기
둘째. 긴 머리
셋째. 예쁜 얼굴인데
예쁜 얼굴 준비가 안돼서 친구님들 안구 보호를 위해 얼굴은 가렸어요. ㅎㅎㅎㅎ
원래 곰손 중에 곰손, 똥 손 중에 왕똥손이었는데 봉고데기 한 달 차 이상 되니 이제 이 정도는 아침 출근시간에 5분만 투자하면 되는 은손정도는 된 것 같아요.
위 사진은 웨이브가 짱짱하게 잘 나온 날 사진 찍은 거고요.
아래 사진은 아침에 대충대충 하고 나와서 웨이브가 느슨하게 표현된 날이에요.
봉고데기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 한 가지 조언드리자면
봉고데기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보며 하루만 연습하면 이 정도 머리는 금방 배우실 거예요.
처음에 한다여사는 봉고데기 배우겠다고 전원 켜고 연습하니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바람에
얼마나 식겁했던지요. 덕분에 모발 손상도 있어서 헤어트리트먼트에 신경 쓰고 있답니다.
에뻐질려니 챙겨야 될 부분이 엄청 많아지네요.
봉고데기로 여신머리 하며 모발 손상도 신경 써야 하고...
그리고 이번 폭우에 피해가 커서 걱정인데요.
빨리 태풍도 장마도 가고 피해 복구가 빨리 되었음 하는 마음입니다.
친구님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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