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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리뷰

내돈내산 쿠팡직구- 캐스터오일과 아르간오일 5개월 사용후기

by 한다여사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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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여사는 작년 한해동안 엄청 몸이 안좋았어요.

수술에 지독한 불면증까지..... 한해동안 병원을 내집처럼 드나들었죠.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어느순간부터 머리카락이 무지하게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겁날정도로 말이죠.

머리를 들춰서 이마를 보면 M자 탈모가 진행되고, 머리감을때마다

욕실이 머리카락으로 엉망징창이었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머리숱이 너무 중요하다는걸 뼈져리게 깨달았죠.

그래서 폭풍서치 결과 탈모에 도움 되는 여러가지를 찾았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캐스터오일 이더라구요.


더군다나 한다여사가 그토록 좋아하는 가성비제품이었어요.

'오일같은게 도움되면 얼마나 되겠어'하고 생각했지만,

고민할 가치도 없는 금액이라 한번 발라나 보자 하고 

쿠팡직구로 냅다 질렀어요. ^^

머리카락 윤기까지 책임진다는 아르간오일까지.....






그리고 나우푸드의 캐스터오일을 폭풍검색 했다지요.^^

뭐 후기들을 보니깐 캐스터오일이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게도 하고, 속눈섭이 풍성하게도 하고

논코메도제닉 지수 '0'이라 모공도 안막는다 그러고 ....암튼 찬양글이 많았어요.

저는 머리카락만 안빠지는 진짜 좋겠다 하고 바르는데.....ㅜㅜ



위 동영상 보시면 알다시피 캐스터오일은 꿀같은 질감이에요. 

끈적하게 줄줄 흐르는거 보이시죠?

저걸 두피에 바르려니 머리카락까지 엉기고 붙어서 더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또 폭퐁서치...!

캐스터 오일을 따뜻하게 데워서 사용하라는 글들이 있던데 

게으른 한다여사에게는 용납되지 않는 부지런함이 요구되더군요.

그래서 한다여사가 이궁리저궁리 끝에 생각해낸것이

헤어윤기도 책임 진다는 아르간 오일을 섞어서 두피마사지를 해보자였어요.




예상대로 아르간 오일은 묽었어요.



위 영상 보시면 아르간 오일 묽기가 보이시죠?


저 아르간 오일과 캐스터오일을 1:1로 섞어서 두피에 바르니 바르기가

훨씬 수월 하더라구요.^^

아르간오일도 헤어에 좋은 거니깐 두개 섞어 바르면 일석이조죠^^




회사에서 퇴근후 저녁식사후 바로 저렇게 머리에 캐스터오일과 아르간오일을 바르고 나서

화장도 지우고 스킨케어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나서 샤워 한답니다.

이렇게 5개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머리카락이 덜빠져요.

그리고 잔머리도 많이 자랐어요^^

욕실에서 머리 감고나서 바닥이 깨끗하니깐 좋으네요.


또 저렴한 가격에 캐스터오일은 짐승용량에 써도써도 반이나 남았네요.

남성탈모에는 효과 좋다는 말은 못하겠어요.

사람마다 탈모의 원인이 다르니까요.

저는 저런 방식으로 캐스터오일과 모링가오일도 섞어서 쓰기도 한답니다.


물론 머리감을때 샴푸를 꼼꼼히해야 되는 귀찮음이 있지만 속절없이 

엄청나게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불안할때 생각하면

이정도 귀찮음은 뭐.......얼마든지 감수해야죠.




5개월동안 이렇게 매일 두피관리하고나서 좋아진점이 두가지가 더 있는데요.

첫번째는 두피에 이유없는 트러블이 나고 딱지가 생겼고

두번째는 부끄럽지만 정수리 냄새에요. ^^:::

정수리 냄새가 머리를 감고 나도 바로 났었는데요. 

두피 오일 관리 하고나서 

두피트러블도 좋아졌고 정수리냄새도 안나게 됬어요.

탈모때문에 시작한 두피오일관리가 

일석삼조가 됬네요.


귀얇은 한다여사는 남들이 해보고 좋다는거는 그냥 따라하기 좋아한답니다.^^

따라해보고 정말 좋은거 또 후기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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