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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리뷰

내돈내산 전자동 커피머신-밀리타 카페오솔로 추천,솔직후기

by 한다여사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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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하느라 매일매일 지름신 발동하는 한다여사가 최근에 구입한 제품 중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있답니다. 오늘은 바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밀리타 카페오솔로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한다는 사계절 내내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를 달고 살아요.

피곤하고 정신 못차리는 아침에도 아아 한잔이면 개운하게 정신도 차릴 수 있고 커피 향에 행복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어 끊을 수가 없답니다.

밀리타 카페오솔로 커피머신

사실 커피머신 구입한지는 한 달이 지났지만 

제품의 장단점을 알려면 최소 한달은 사용해봐야 조금은 주관적, 객관적 관점으로 후기를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루고 있었답니다.

휴일이면 커피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아침마다 기쁜 맘으로 커피셔틀을 해준 남편에게 한 달 동안 밀리타 카페오 솔로로

매일 아침 에스프레소 내려서 텀블러에 담아 주었답니다.

한다여사는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사용경험이 있었고 캡슐 값이 감당이 안돼서 처분하고 동네 카페를 이용하고 있었어요.

밀리타 카페오솔로를 구입한 이유는 미리 구매한 사람들이 후기가 대체로

'튼튼하다'

'고장이 없다'

'커피맛이 너무 좋다'

였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주문했어요.

한다여사의 조그만 바람은 싸구려 커피숍에서 내려주는 커피맛 정도면 좋겠다 였습니다.

밀리타 카페오 솔로를 처음 내려마신 솔직한 후기는 

너무 실망스러운 마음이었어요.

커피숍 커피맛에 비해 2% 가 20%가 빠지는 느낌이어서 너~~ 무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원두도 중요하지만 커피머신의 퀄리티가 커피맛을 많이 좌우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어요.

그래서 한 달 동안 여러 가지 원두를 구매해서 내려보았습니다.

커피콩 모양은 비슷한데 원두마다 다른 맛을 내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였어요.

이제는 내 입맛에 맞는 원두를 찾아가고 있답니다.

한 달쯤 지나니 밀리타 카페오 솔로 커피맛에 적응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한다여사의 주관적인 장, 단점을 이야기해드릴게요.

 

내 돈 내산 한 달 사용 솔직 장점

1. 내가 커피 마시고 싶을 때 언제든 마실수 있다.(제일 큰 장점)

2. 원두커피 값이 저렴하다. 엄~~ 청 경제적입니다.

3. 내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4. 전원 켤 때와 끌 때 자동세척이 된다.

5.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이 꺼진다.

 

내돈내산 한달 사용 솔직 단점

1. 밀리타 카페오 솔로 트레이가 작아서 너무 자주 비워야 된다.

   4샷마다 트레이 비워줘야 됩니다. 그래서 매장 같은 곳은 사용 불가능할 것 같아요.

2. 프랜차이즈 커피숍 커피맛을 기대하면 안 된다. 하지만 좋은 원두 사용 시 꽤 괜찮은 맛을 낼 수 있어요.

3. 머신 세척이 조금 복잡하다. 세척하기 전 조금 걱정했었는데 한번 해보니 일도 아닙니다.^^

 

먼저 한다여사의 밀리타 카페오 솔로 사용 매뉴얼 팁을 알려드릴게요.

맨 좌측 다이얼 세팅은 용량 제일 적게 나오게 세팅, 원두는 가장 진하게 원두 아이콘 세 개 표시되게끔 세팅해두고 

내려 먹고 있어요.

밀리타 카페오솔로 셋팅

밀리타 카페오 솔로 작동 영상 올려드릴 테니 한번 보세요.

 

 

밀리타 자동세척 

컵의 높낮이에 따라 추출기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추출기 위치 조정

진하게 에스프레소 내려오는 영상 보세요. 2샷 버튼 누르면 2번 연속으로 내려줍니다.

한다여사가 즐겨 먹는 원두도 소개해볼게요.

저는 신맛이 없고 고소하고 아주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이때까지 먹어본 커피 중 소개해드리고 싶은 원두는

스타벅스의 카페 베로나: 신맛 없이 아주 진한 맛의 원두

콩스콩스의 마일드 블렌드: 고소한 맛이 많이 납니다.

먹어본 것 중에는 위 두 가지가 가장 맛있었어요.

하지만 한다가 못 먹어본 원두가 너무너무 많기에 구매하고 싶은 원두는 가끔 서치 하다가 메모해둡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라는 원두도 고소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라기에 장바구니 담아 두었어요.

 

이제 한 달 이상 먹다 보니 밀리타로 뽑아먹는 커피에 적응되었는지 요즘은 커피가 너무 맛있어요.

홈카페 차려서 주말이면 집에서 구운 와플에 집에서 내려먹는 커피에 행복감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커피값도 많이 아끼게 되었네요.

 

또 한 가지 팁! 밀리타 카페오 솔로 전자동 머신은 가끔 하는 세척이 복잡한데요.

처음 받은 세척 매뉴얼을 잊어버리고 당황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밀리타 공식 홈페이지 접속하시면 스크롤 맨 아래 내리시면 아래 이미지가 나옵니다

홈페이지 하단 세척메뉴얼 클릭
갖고 있는 머신 세척 메뉴얼 클릭, 출력하거나 참고해서 세척할 것

이미지 참고하셔서 전체 세척하시면 됩니다.

세척은 복잡해 보이지만 세척해보면 별것 없고 간단합니다.

매일매일 편하게 내려 먹으니 한 달에 한 번쯤 세척에 10분 정도 시간 투자하는 것은 진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밀리타 카페오 솔로에 세척에 대한 포스팅도 한번 올려볼게요.

 

크레마 풍부한 에스프레소

저기 크레마 풍부한 에스프레소 좀 보세요.

휴일 아침에 저기 유리잔에다 얼음 넣어서 마시면 부러울 게 없답니다.

매일 아침 커다란 텀블러에 4샷 내려서 얼음 가득 채워서 출근하는 길에 아이스커피 먹으면 아침 피로가

사라집니다.

밀리타 카페오 솔로 꽤 괜찮은 녀석입니다.

그리고 사용 중 문의사항이 있어서 밀리타 as센터 전화하니 전화연결도 금방 되었고 직원의 친절한 응대도 맘에 

들었습니다.

국내 정품을 구매하면 무상 as기간은 2년이랍니다.

요즘 같이 어디 못나가고 집에만 있어야 할때 커피머신이 집에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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